[스포츠서울] 걸그룹 스텔라 멤버 전율의 컴백 티저 이미지가 공개된 가운데 스텔라가 섹시 콘셉트에 대한 자신들의 생각을 밝힌 사실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8월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스텔라 멤버들이 출연해 데뷔 5년차 걸그룹의 고민을 털어놓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당시 방송에서 스텔라 멤버 효은은 "부모님은 뮤직비디오는 못 보셨고 안무 영상만 찍을 걸 보여드렸는데 엄마가 조용히 방으로 가시더라"라고 선정적인 안무에 대한 부모님 반응을 전했다.
이에 스텔라 효은 아버지는 "대한민국에 스텔라 같은 그룹 하나 정도는 있어도 괜찮다"고 딸을 응원했다. 하지만 스텔라 효은 어머니는 "아빠는 굉장히 개방적이어서 그걸 이해하는데 엄마는 그래도 딸이라 걱정스럽다"고 속내를 전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스텔라는 지난 2011년 '로켓걸'로 데뷔했다. 2012년 'UFO' 2013년'공부하세요' 등 깜찍하고 발랄한 콘셉트로 활동을 이어갔다. 이후 스텔라는 2014년 2월 귀여운 이미지에서 벗어나 섹시한 콘셉트로 변신했다. '마리오네트' 당시 파격적인 무대 의상과 안무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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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