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응답하라 1988' 마지막회에서 박보검 혜리 커플이 맺어졌다.
16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88'에서는 '안녕 나의 청춘, 굿바이 쌍문동'편이 전파를 탔다. 혜리의 남편은 '어남택'(어차피 남편은 택이)였다.
성인 최택(김주혁 분)은 "연애하며 가장 좋았던 건 수면제 끊은 거다. 걔 만나고 끊었다. 언제부터 좋아했느냐고? 기억도 안 난다"고 했다.
이어 최택은 "부인이 절 처음부터 좋아 했던 게 1998년도라고 했느냐? 아직도 남편을 모르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미 처음 만난 순간부터 택의 기억 속에는 덕선이 있었던 것이었다.
한편, 이날 종영된 '응답하라 1988'의 후속 작품으로는 김혜수, 이제훈, 조진웅이 출연하는 '시그널'이 방송된다.
뉴미디어팀 석혜란기자 shr1989@sportsseoul.com
사진=tvN 방송화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