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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임팩트가 좋아지고 비거리 증진에 도움이 되는 코킹과 각도에 대해서 지난 시간 알아보았습니다. 비거리 증가에 도움이 되는 동작 중에는 코킹과 체중이동, 유연성과 근력이 모두 중요하다는 것을 말씀드린 바 있는데요. 체중을 이동할 때 발의 모양과 그에 따라 다르게 이해하고 설명되는 부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첫번째로 임팩트때 오른발이
사진1과 같이 지면에 그대로 붙어 있어야 한다고 말하는 레슨이 있습니다. 두번째로 오른발이 지면에 붙어 있다면 체중이동이 전혀 이루어질수 없다며
사진2와 같이 발바닥에 보일만큼 완전히 회전해야 한다고 말하는 레슨도 있습니다. 반대로
사진3과 같이 이론상으로는 이해할 수 없을만큼 양쪽발 뒤꿈치가 들리는 모양을 하고 있는 임팩트도 있습니다. 이런 동작은 특히 장타대회에서 많은 선수들에게서 볼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과연 누가 옳고 그른 걸까요? 이것을 판단하기 전에 왜 이렇게 다르게 설명을 하고 있는 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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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사진1과 같이 오른발을 지면에 떨어지지 않도록 하는 골퍼들의 유형은 크게 두가지입니다. 공의 정타를 잘 맞추지 못하는 골퍼의 상체를 고정시키기 위해 몸 전체를 움직이지 않는 방법을 선택합니다. 뿐만 아니라 하체가 필요 이상으로 많이 움직이는 골퍼 역시 발을 지면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유도하여 중심을 잘 잡고 공을 맞춰 치기 위해 하는 방법이지요.
사진2의 발 동작은 누구에게 맞는 걸까요?
사진1에서 설명드린 것과는 반대로 상체를 잘 고정 할 수 있는 골퍼가 하는 동작입니다. 즉 중심축에 고정이 잘 이루어지는 골프는 하체로 리드 하는 방법으로 오른발을 돌려 체중을 왼발로 이동합니다. 하지만 요즘 선수들의 레슨 추세는 오른발을 돌리지도 않고도 골반을 이용해 체중을 이동할 수 있는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발바닥이 그대로, 머리위치도 최대한 고정을 하면서 골반만으로 회전의 힘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모두가 다른 동작을 하게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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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아마추어들은 그런 동작을 따라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유연성과 힘이 함께 공존하기 때문이죠. 결국 많은 노력과 훈련 없이는 할 수 없는 동작이기 때문에 쉽게 따라 할 수 없습니다. 결국
사진1과 2의 동작은 골퍼의 성향에 따라 달라지는 것 입니다. 그렇다면
사진3과 임펙트때 일어나는 듯이 공을 치는 이유와 원인에 대해서 다음 시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