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배우 조진웅이 tvN 새 금토드라마 '시그널'을 통해 강한 인상을 남긴 가운데 조진웅이 과거 밝힌 이름에 대한 비밀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6월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조진웅이 출연해 인터뷰를 나눴다.
당시 인터뷰에서 조진웅은 자신의 이름에 대해 "원래 내 본명은 조원준이고, 조진웅은 예명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조진웅은 "배우가 되기 위해 아버지의 이름을 빌렸다. 아버지의 이름이 남자답고 좋아서 빌려달라고 말씀드렸다"며 "아버지가 '별 걸 다 빌려 간다'고 말씀하시더라. 아버지가 이름에 대한 로열티를 원하신다. 적당한 때 내 이름을 찾고 싶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현재 조진웅은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에서 우직한 형사인 이재한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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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화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