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방송인 예정화의 색다른 매력이 돋보인 화보가 공개됐다.


방송인 예정화와 bnt뉴스가 함께 진행한 이번 화보는 총 네 가지의 다양한 콘셉트로 진행됐다.


첫 번째 콘셉트는 넥라인이 돋보이는 화이트 블라우스에 어두운 그레이 컬러의 숏 팬츠를 입어 내추럴한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이어진 콘셉트는 블랙&레드의 타이트한 트레이닝룩으로 예정화만의 스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세 번째 콘셉트는 올 블랙패션으로 V넥이 돋보이는 니트에 허리라인이 돋보이는 숏스커트로 시크하며 섹시한 무드를 보여줬다. 마지막 콘셉트는 브라운 컬러의 퍼 코트와 블랙 컬러의 티셔츠 그리고 스커트로 트렌디하며 고급스러운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는 대중들에게 예정화라는 인물을 각인시켰던 그에게 기회가 된다면 다음 월드컵에서도 미식축구 국가대표 트레이너를 할 생각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으로 시작됐다. 그는 "아직 협회에서 모집한다는 이야기도 없고 앞으로 4년이라는 시간이 남았다"며 "혹시나 내가 피해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먼저 하겠다는 말을 하긴 어렵지만 미식축구에 대한 애정은 크다"고 밝혔다.


이어 트레이너를 하게 된 계기에 "생활체육지도사 자격증을 비롯해 모든 자격증을 땄다. 공부하면서 필기, 실기시험과 연수, 면접도 봤다"며 "죽기 살기로 공부하고 노력해 얻은 결과인데 트레이너에 관련한 안 좋은 댓글을 볼 때마다 가슴이 많이 아프다"고 말했다.


제일 기억에 남는 댓글에 대해 그는 "국가대표 코치로 세금 받으면서 방송으로까지 돈을 버냐는 악플이 제일 슬펐다"며 "코치 활동을 하며 월급을 10원도 받은 적 없다. 야구나 축구 같은 종목에 비해 미식축구는 금전적으로 지원되지 않아 선수를 비롯해 코치인 나까지 전부 자비로 활동을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예정화는 OBS '뷰티STAR그램'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뉴미디어팀 석혜란기자 shr1989@sportsseoul.com


사진=bnt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