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포토] 유아인, 까칠 기자들마저도 남우주연상 낙점
한국영화기자협회가 개최하는 2015 올해의 영화상이 2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유아인이 수상소감을 이야기하고 있다.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김정란기자]배우 유아인이 2015 올해의 영화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유아인은 27일 오후 6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5 올해의 영화상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유아인은 “가장 소중한 한해를 만들어주신 이준익, 류승완 감독님께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올해로 31세가 됐는데 큰일을 앞에 두고 있다. 어떻게 살아야 하나 배우 할 수 있을까 많은 생각 든다”며 “영화라는 작품이 가슴을 뛰게 하는 한 불안을 노출시키는 배우가 되겠다”는 수상소감을 전했다.

의 영화상을 주관하는 한국영화기자협회는 201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개봉한 한국영화와 외화를 대상으로 협회 소속 기자들의 투표를 통해 수상자(작)를 선정했다.

한편 올해의 영화상은 종합지와 스포츠지, 경제지, 방송사, 뉴미디어 등 전국 50개 언론사 82명의 영화담당 기자가 소속된 한국영화기자협회가 매년 영화 발전에 기여한 영화인과 배우, 작품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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