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배우 양진성이 일편단심 직진 사랑법으로 서하준의 마음을 돌리는데 성공했다.


10일 오전 방송된 SBS '내 사위의 여자' 28회에서는 수경(양진성 분)과 현태(서하준 분)가 서로의 상황을 알게되며 위기에 직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수경은 현태에게 “동기로 지내보려 했는데 안되겠다. 다시 만나자”고 눈물로 고백했지만 현태는 “힘들겠지만 동기로 지내자”며 수경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이에 마음의 병으로 몸살을 앓던 수경은 현태에게 “보고싶다. 얼어죽더라도 기다리겠다”며 그의 집 앞을 찾아갔고 억지로 감정을 눌러왔던 현태가 수경을 향해 달려가 포옹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었다.


이처럼 그녀는 자신의 감정을 적극적이고 솔직하게 드러내며 끊임없는 오해와 시련, 엇갈림을 극복해낸 ‘직진 사랑법’은 많은 시청자들을 미소짓게 만들었다.


또한 극 중 한없이 새침하고 도도할듯한 도시 여자 이미지와는 달리 시청자까지 응원하게 만드는 친근한 순정파의 면모로 심스틸러의 매력까지 보여주고 있는 양진성이 선사할 무궁무진한 활약에도 더욱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SBS '내 사위의 여자'는 매주 평일 오전 8시30분에 방송된다.


뉴미디어팀 장우영기자 elnino8919@sportsseoul.com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