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혜민스님이 '명품'에 대한 자신만의 정의를 내렸다.


23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서는 '남과 비교하는 것', '열등감'을 가지고 있는 한 시청자의 고민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혜민스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혜민스님은 "지구인의 95%가 열등감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며 "누구나 잘 살면 잘사는 데로, 또 못 살면 못사는 데로 열등감이 있다. 열등감을 자신감 있게 받아드리고 얘기할 수 있다면 이를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혜민스님은 "내 스스로가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부끄러워하기 때문에 남과 비교하게 되고, 열등감이 생기게 되는 것"이라며 "명품은 자신감을 입는 게 명품이다. 자신에 대해 당당하게 얘기하라"고 해결책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아침마당'은 평일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


뉴미디어팀 김도형기자 wayne@sportsseoul.com


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