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런닝맨' 개리가 설현과 통화에서 애써 태연한 척했다.


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수상한 봄나들이' 특집으로 배우 유연석, 박보검, 걸그룹 소녀시대 서현, AOA 설현이 출연해 런닝맨 멤버들과 미션을 수행했다.


이날 개리는 설현과 만나기 위해 이동했다.


개리는 통화기 넘어로 들려오는 설현의 목소리에 심쿵했지만, 애써 태연한 척 목소리를 가다듬었다.


그리고는 "나를 위해 잠깐만 시간을 내주겠니? 지금 당장 200km로 달려가겠다. 조금만 기다려"라고 말했다.


뉴미디어팀 김도형기자 wayne@sportsseoul.com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