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할리우드 스타 세 명이 동시에 임신과 출산 소식을 전해왔다. 에바 멘데스, 블레이크 라이블리, 켈리 클락슨이 그 주인공이다.


1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다수 연예매체는 에바 멘데스, 블레이크 라이블리의 임신 소식과 켈리 클락슨의 출산 소식을 보도했다. 세 명 다 두번째 아이라는 것이 공통점이다.


에바 멘데스는 라이언 고슬링 사이에 19개월 된 딸 에스메랄다 아마다에 이어 둘째를 갖게됐다. 두사람은 지난 2011년 부부로 출연한 영화 '플레이스 비욘드 더 파인즈' 세트장에서 만나 열애에 빠졌다. 정식 결혼을 하지 않았지만 벌써 두 번째 아이를 갖게 됐다.


라이언 레이놀즈와 블레이크 라이블리 부부도 16개월 된 딸 제임스에 동생을 선물하게 됐다. 둘은 임신 사실을 즉각 인정했다. 오는 5월 2일 메트 갈라쇼 레드카펫에 나와 당당히 부른 배를 보여줄 예정이다.


유명 팝가수 켈리 클락슨은 둘째 아이를 출산했다. 지난해 8월 둘째 임신 소식을 알린 켈리 클락슨은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의 아기가 도착했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레밍턴 알렉산서 블록스톡이 2016년 4월 12일 태어났어요. 아주 건강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보다 행복할 수가 없어요"라고 전했다. 지난 2013년 매니저와 결혼한 켈리 클락슨은 2014년 첫 딸 리버 로즈를 얻었다.


뉴미디어팀 서장원기자 superpower@sportsseoul.com


사진=에바 멘데스 트위터, 영화 '아델라인' 스틸컷, 켈리 클락슨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