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경찰 제복을 '하의 실종' 패션으로 연출해 해고된 중국 여경의 소식이 화제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중국 매체들은 경찰 제복 하의를 입지 않은 채 셀카를 찍은 여경이 해고됐다고 보도했다.


중국 랴오닝 성 단동 시의 한 지역에서 근무하던 여경은 SNS 조회 수를 높이기 위해 '하의 실종' 셀카를 찍었다.


사진 속에는 경찰 제복 상의를 입고 하의는 짧은 핫팬츠만을 입은 여경의 모습이 담겼다. 문제가 된 이유는 마치 하의를 입지 않은 것처럼 보일 만큼 짧은 반바지 때문.


현지 경찰 측은 "경찰의 이미지를 더럽혔기 때문에 바로 해고를 결정했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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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