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그룹 샤이니가 네번째 일본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샤이니는 올초 일본 전국 투어 ‘SHINee WORLD 2016～D×D×D～’를 개최, 1월30~31일 후쿠오카 공연으로 투어의 포문을 열었으며, 지난 14~15일 오사카 쿄세라돔, 18~19일 도쿄 도쿄돔 공연을 끝으로 일본 9개 도시, 총 20회에 걸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또한 이번 투어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한 쿄세라돔, 도쿄돔 공연은 스페셜 에디션으로 진행, 더욱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통해 총 32곡을 선사해,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샤이니는 이번 투어를 통해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일본 전국 투어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하는 대기록도 세웠다.

5인조 보이그룹 샤이니. 제공|SM엔터테인먼트

이번 공연에서는 오리콘 위클리 차트 1위를 기록했던 일본 오리지널 4번째 앨범 ‘D×D×D’의 수록곡과 함께 지난 18일 발매되어 일본 아이튠스 종합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한 싱글 ‘키미노세이데(너 때문에)’도 선보였다. 또 일본 투어에서 처음 소개되는 ‘노트 클루 셜록(Note+Clue+Sherlock)’을 비롯해 ‘뷰’, ‘루시퍼’, ‘에브리바디’ 등의 히트곡을 선보였다.

5인조 보이그룹 샤이니. 제공|SM엔터테인먼트

샤이니 멤버들의 매력을 극대화 시킨 5인 5색의 솔로 무대 등을 통해 다이나믹한 퍼포먼스와 멋진 무대 매너, 화려한 무대연출이 돋보이는 공연으로 관객들을 완벽 매료시켰다.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마지막 무대에서 전 관객이 함께 참여해 ‘올웨이즈 위드 유(ALWAYS WITH YOU♥)’라는 문구의 카드섹션 이벤트를 펼쳐 멤버들을 감동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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