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할리우드 배우 겸 모델 킴 카다시안(31)의 어머니 크리스 제너(60)가 ‘카다시안’으로 개명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복수의 연예 매체는 “크리스 제너가 과거 이름인 ‘크리스 카다시안’으로 개명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 제너는 한 방송에서 자신의 딸 클로에 카다시안에게 “나 예전 이름으로 개명할 거다”라고 알렸다. 이어 크리스는 “나는 매니저에게 항상 ‘크리스 카다시안’으로 불린다”고 밝혔다.


하지만 클로에는 “엄마 이름은 ‘크리스 카다시안’이 아니다”라며 개명을 반대했다.


그럼에도 크리스는 “나는 예전 이름으로 바꿀 거다”라며 “내가 원조 ‘카다시안’”이라고 개명에 대한 의지를 표력했다.


한편, 크리스 제너가 개명을 원하는 이유는 ‘카다시안’이라는 유명세 때문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녀의 딸들인 ‘카다시안’들은 할리우드에서 제일 핫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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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로에 카다시안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