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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LG 배트걸 민문지양이 유연한 자세로 배트를 집고 있다.
2016.6.2. 잠실 | 이주상기자.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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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LG 배트걸 민문지양이 유연한 자세로 배트를 집고 있다.
2016.6.2. 잠실 | 이주상기자.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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