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만 7개월 만이다.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의 주인공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이 한 자리에 모인다. 배우 남주혁도 이번 시즌 처음으로 합류해 빅 재미를 예고한 가운데 차승원과 유해진의 브로맨스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 어촌에서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앞서 프로그램의 핵심인 유해진이 영화 '공조' 촬영 때문에 출연이 불투명한 상황이었지만 극적으로 합류하게 됐다.
이로써 '차줌마' 차승원과 '참바다' 유해진의 특급 브로맨스가 다시 한 번 펼쳐지게 됐다. 이에 시즌3의 활약상을 기대하며 지난 시즌 2에서 선보인 차승원, 유해진의 역대급 브로맨스 TOP 4를 뽑아봤다. 선정은 포털 사이트 동영상 조회수를 기준으로 했다.

▲ BEST 1 조회수 24만 5484뷰(이하 13일 오후 12시 기준) - '역대급 몰카' 윤계상 속이기 대성공
가수 겸 배우 윤계상이 시즌 2 게스트로 출연했다. 새 게스트 등장에 차승원과 유해진은 몰카를 계획했다. 해수욕을 하러 가자고 유혹해 윤계상을 물에 빠트릴 작정이었던 것. 윤계상이 날이 춥다고 대꾸하자 차승원은 바다를 가리키며 "옆에 온천이 있다"라고 거짓말을 했다.
조금도 의심하지 않고 완벽하게 속아넘어간 윤계상이 심지어 소중한 장작을 안고 바다에 들어가자 유해진은 "미안하다"라며 미안한 마음을 나타냈다. 유해진은 이내 "일단 나와야겠다. 뜨거운 물이 없어졌나 보다. 그런 시간이 있는데 지금은 아닌가 보다"라고 둘러대 웃음을 자아냈다. 그제서야 몰카를 눈치챈 윤계상이 "거짓말인가?"라고 묻자 유해진은 "이 섬에 오면 다 바보가 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차승원 유해진은 그날 저녁 윤계상에게 아메리카노를 간장이라고 속이며 또 한 번 폭소를 안겼다.

▲ BEST 2 조회수 21만 5960뷰 - '낚시 천재' 차승원 "해진 씨 어떡하지?"
차승원은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이진욱과 줄낚시에 동행했다. 달리는 배 위에서 줄을 던져 물고기를 잡는 방식인 줄낚시에 처음 도전한 차승원과 이진욱은 처음부터 큼지막한 물고기를 잡는데 성공했다.
연달아 3마리를 잡아 올린 차승원은 "해진 씨 어떡하냐"며 유해진을 걱정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유해진은 물고기 잡는데 번번히 실패하며 '아버지'로서의 자존심을 구긴 상태. 불난 집에 부채질 격으로 가정에서 음식 만드는 데만 집중하던 차승원이 연달아 물고기 잡이에 성공한 뒤 만선으로 집에 복귀하자 유해진은 고개를 떨구며 웃픈 상황을 연출했다.

▲ BEST 3 조회수 12만 9321뷰 - 차&유의 취중진담 "멋지게 늙고 싶어"
배우를 넘어서 서로의 속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친구 차승원과 유해진의 모습도 그려졌다. 비 오는 밤, '잘 늙는 법'에 대해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한 차승원과 유해진. 어느 덧 마흔이 넘어, 배우라는 같은 직업을 가진 두 남자는 "잘 나이 먹는 것 같다", "잘 버틴거야. 우리는 잘 버틴거야"라며 서로를 칭찬하고 위로했다.
"나이를 잘 들어야 해", "잘 늙는다는 게 참 어려운 것 같다"라며 나이를 먹어가며 느끼는 회한과 생각들을 솔직하게 털어놔 공감을 얻었다.

▲ BEST 4 조회수 9만 3755 뷰 - 차&유, 만재도 힙합그룹 '투추리'
차승원과 유해진의 짓궂은 놀림은 게스트 박형식 편에서도 그대로 적용됐다. 특히 차승원과 유해진은 순진한 박형식을 놀리는 재미에 갈수록 깊게 빠져들며 웃음을 선사했다.
차승원과 유해진은 저녁 식사 후 휴식을 취하면서 "힙합 그룹을 결성했다"는 폭탄 선언으로 박형식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 "그룹 이름은 '투추리'. 곧 앨범 낼 거야"라며 댄스까지 선보이는 등 차승원 유해진의 환상호흡이 박형식을 해맑게 웃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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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차승원 SNS, tvN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