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현기자] '아버지와 나' 추성훈이 어설픈 몰래카메라로 경찰서에 갈뻔 했다.

23일 방송된 tvN '아버지와 나'에서는 추성훈이 아버지 추계이의 몰래카메라를 한다.

이날 추성훈은 여행 중 다비드상에 마음을 빼앗긴 아버지를 위해 바닥에 누우면서까지 사진을 찍어줬다.

하지만 이내 장난기가 발동한 추성훈은 아버지의 가방을 잃어버린 척 몰래카메라를 시도했다. 아버지가 눈치 재지 못 했을 때 먼저 이야기를 꺼내려던 추성훈은 아버지가 먼저 가방의 부재를 알자 당황했다.

거리에서 경찰을 본 추성훈의 아버지는 경찰에게 가방을 잃어버렸다고 호소했고, 경찰서까지 가려고 했다.

당황한 추성훈은 급히 스태프에게 숨겨뒀던 가방을 아버지의 눈에 띄게 해 몰래카메라를 종료했다.

한편, tvN '아버지와 나'는 세상에서 가장 가깝고도 먼 사이인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를 담백하고 솔직하게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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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