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리버풀이 사우스햄튼의 측면 공격수 사디오 마네 영입을 위해 협상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25일(현지시간)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리버풀이 사우샘프턴의 마네를 영입하기 위해 협상을 벌이고 있다. 아직 이적료에 대해 합의가 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협상이 진행 중이고, 리버풀은 3000만 파운드(약 480억 원)의 이적료로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양 팀은 이적료에서 의견 차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스햄튼은 마네의 이적료로 4000만 파운드(약 640억 원)를 원하고 있어 리버풀이 제시한 이적료와 약 1000만 파운드의 차이가 있다.

사우스햄튼은 이미 마네의 이적을 대비해 나단 레드먼드를 대체 선수로 영입한 상황이다. 그렇기에 두 팀이 지속적인 협상을 통해 적절한 이적료로 합의가 된다면 마네의 리버풀 이적은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뉴미디어국 superpower@sportsseoul.com

사진=사우스햄튼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