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예술 감독 이대형 아트디렉터.

[스포츠서울 왕진오기자] 이대형(42) 현대자동차 아트디렉터가 2017년 베니스비엔날레 미술전 한국관 전시를 진행할 예술 감독으로 선정됐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2017년 베니스비엔날레 미술전 한국관 예술 감독에 이대형 씨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전수천 작가를 위원장으로 예술 감독 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6인의 후보자 가운데 계획안의 독창성 및 후보자 역량을 고려해 최종 선정했다.


이대형 디렉터는 2009년, 2010년 영국 사치 갤러리와 '코리안 아이'전을 선보였다. 프랑스문화원 주최 '2014 FOCUS 10개국 10인의 큐레이터'로 선정된 바 있다.


제57회 미술전은 2017년 5월 13일부터 11월 26일까지 이탈리아 베니스시 자르디니 공원 및 아르세날레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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