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사생팬들의 전화 세례에 고통을 호소했다.
태연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잠 좀 자고 싶어요"라는 글과 함께 휴대폰 캡쳐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수많은 부재중 전화 목록이 찍혀 있다. 태연은 새벽까지 이어지는 사생팬에 답답함을 토로한 것.
태연은 해외 팬으로 추측되는 이들의 발신자 번호를 직접 공개하며 팬들에게 부탁의 말을 전했다.
한편, 태연은 9일부터 10일까지 올림픽 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TAEYEON, Butterfly Kiss'(태연, 버터플라이 키스)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태연은 자신의 첫 자작곡을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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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서울 DB, 태연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