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시모스토어_서비스런칭

[스포츠서울 김진욱기자] 모바일게임을 PC에서도 즐길 수 있는 멀티플랫폼 ‘피시모스토어’가 공개됐다.

피지맨게임즈(대표 김영호)는 8일 멀티플랫폼 오픈마켓 ‘피시모스토어(PCMOSTORE)’를 공개하고 서비스에 들어갔다.

피시모스토어는 모바일 게임을 모바일과 PC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오픈 마켓이다. 피시모스토어를 통해 사용자는 모바일 계정 그대로 PC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모바일게임 개발·유통사는 입점 후 등록을 통해 자사 게임을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서비스할 수 있다. 게임 등록은 무료로 가능하다.

피시모스토어는 전국 PC방에서 서비스되며 PC방과 사용자, 개발사간 상생 효과를 노린다. 피시모스토어에 입점된 모바일 게임은 즉시 PC에서 플레이가 가능해 개발사는 특별한 마케팅 없이 플랫폼을 확대할 수 있다. 여기에 경험치나 전용 캐릭터 지원 등 ‘PC방 전용 혜택’을 마련하고, 다양한 웹 채널링 서비스를 실시하여 이용자 유입을 유도할 예정이다.

입점사 아이콘

현재 피시모스토어에는 중국에서 10위권 매출을 기록 중이며 국내 구글 플레이에서 서비스 중인 모바일 MMORPG ‘미인강호’를 비롯해 ‘팬텀솔져’, ‘뉴 맥스포커’, ‘겜톡’ 등이 입점돼 있다.

피지맨게임즈 김영호 대표는 “피시모스토어는 모바일과 PC의 호환이 가능한 국내 최초 게임 멀티플랫폼으로, 개발사와 이용자, PC방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구조”라며 “게임 개발사들의 입점 지원을 지속적으로 전개 중이며, 향후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유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jwkim@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