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은찬

[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배우 정은찬이 약 4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

소속사 태풍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야인시대 뭉치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배우 정은찬이 오랜만에 드라마 ‘행복한 인질’로 복귀할 예정이다. 많이 기대해달라”라고 밝혔다.

드라마 ‘행복한 인질’은 2014년 경상북도 문화콘텐츠진흥원 시나리오 공모전 대상 수상작인 ‘막차전’의 드라마 버전으로 막차에 몸을 실은 이 시대의 다양한 인간상들의 황당 납치 로맨스를 유쾌하게 담은 작품.

이번 드라마에서 정은찬은 황당 납치극을 벌이게 되는 주인공 ‘홍구’ 역을 맡았다. ‘홍구’는 언제나 정의롭고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열정의 사나이지만, 항상 그 끝이 허술한 반전 매력을 가진 인물.

특히 정은찬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MBC ‘무신’ 이후 약 4년의 공백기를 깨고 돌아올 예정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한편 배우 정은찬이 출연하는 드라마 ‘행복한 인질’은 이번 달 말부터 촬영을 시작해, 내년 상반기 국내외 온라인과 방송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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