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성진기자] 여름이 지나 가을, 겨울로 향해 가는 날씨지만 다이어트에 대한 여성들의 관심은 계절과 날씨에 구애 받지 않는다. 하지만 무리한 다이어트는 독이 되는 법. 실제로 다이어트를 하다가 여러 부작용을 경험하는 여성들이 많다.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들에게 가장 많이 찾아오는 부작용은 다름 아닌 변비다.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먼저 식사량을 줄이게 되는데, 식사량이 적으면 최소한의 대변이 형성되지 않거나 장 연동 운동이 느려져 변비가 유발되기 쉽다.


탄수화물을 섭취하지 않고 단백질, 지방 위주로 식단을 구성하는 것도 변비를 일으키는 원인이다. 탄수화물 섭취량이 급격히 줄어들면 우리 몸은 지방을 분해해 ‘케톤’이라는 대사성 물질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하지만 이 케톤은 체내 수분 손실을 야기해 변을 딱딱하게 만든다.


더불어 식후 대장의 운동을 증가시키는 위-대장 반사작용도 고단백 식사를 할수록 활발해지기 힘들다.


이 같은 다이어트로 인한 변비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평소 식사량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규칙적으로 식사해야 한다. 영양소의 균형을 맞춰주는 것도 중요한데, 보리와 현미 같은 전곡류와 고구마, 채소, 나물, 생과일, 해조류 등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다. 섬유소의 흡수를 촉진하기 위해 물은 하루에 8잔 이상씩 마실 필요가 있다.


간혹 극심한 변비로 변비약 추천을 받는 여성들도 많은데, 변비약 추천을 받기보단 평소 쾌변을 돕는 유산균 종균을 꾸준히 섭취해 장내에 젖산균이 증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젖산균(유산균)을 포함한 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 유익균을 늘리고 장 연동 운동을 촉진해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하는 데 기여한다.


시중에는 수백 가지가 넘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제제가 나와 있기 때문에 유산균 제제를 선택할 때는 제품 선택에 대한 기준을 올바르게 알고 고르는 것이 현명하다. 유산균 전문 기업 프로스랩 관계자는 제품 구입 시 균주와 코팅기술, 화학첨가물 함유 여부 등을 두루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일단 프로바이오틱스는 균주마다 특성과 효능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여러 균주가 적절한 비율로 배합되어야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락토바실러스 플랜타룸 CLP0611 등 김치에서 유래한 특허균주는 내산성과 내담즙성이 뛰어나 장 정착률이 우수하므로 이러한 균주가 포함되어 있는지도 따져볼 필요가 있다.


더불어 코팅기술의 경우 위산과 담즙산에 쉽게 사멸되는 프로바이오틱스가 위를 지나 장까지 잘 살아가게끔 돕기 때문에 중요하다. 프로스랩 패밀리나 종근당 생유산균, 메디프로바이오틱스 등의 대표적인 제품에는 저마다의 코팅기술이 적용되어 있으므로 한 번 꼼꼼히 비교해보면 좋다.


식품 제조 시 많이 쓰이는 합성착향료나 합성감미료, 이산화규소 등의 합성첨가물이 제품에 들어 있지는 않은지 확인하는 것도 필수다. 이러한 각종 화학첨가물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체내에 축적되어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따라서 화학첨가물이 없고 천연원료로만 만들어진 제품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프로스랩 관계자는 “다이어트를 하지 않더라도 여성들은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임신이나 월경 기간에 변비에 걸리기 쉽다”며 “변비가 심할 경우 항문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꾸준한 유산균(젖산균) 섭취로 쾌변은 물론 장 건강에도 도움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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