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양민희기자] 잠옷도 패션이다.


늘어난 티셔츠와 바지, 평범한 잠옷에 지겨워졌다면 패셔너블한 홈웨어에 도전해 보는 것이 어떨까?


남녀 모두 입을 수 있는 상의와 바지로 된 서양식 잠옷인 파자마에서부터 동물 캐릭터가 그려진 잠옷, 트레이닝복에서 수면 홈웨어, 란제리 의상까지. 잠옷 패션을 뽐낼 수 있는 방법은 참 다양하다.


이쯤에서 집에서도 패션 감각을 뽐낼 수 있는 홈웨어 스타일링 비법을 스타들의 SNS를 통해 만나보자.



#남녀 구분 없이 편한 '파자마'

사진 속에는 빨간색 파자마를 맞춰 입고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태티서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빨간 색상이 돋보인다. 이어 배우 이준기는 침대 위에 파란색 빛이 도는 화려한 무늬에 빨간색 테두리로이어진 파자마를 입어 수려함을 돋보이게 했다. 배우 강소라는 매끈한 목선이 드러나기 위해 머리를 뒤로 묶고 귀여운 꽃무늬 파자마를 입어 여성미를 강조했다.



#귀여움을 주고 싶다면 '동물 잠옷'

배우 여진구는 사자, 하연수는 토끼 잠옷을 입고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인기 걸그룹 달샤벳 리더 세리는 캥거루, 지율은 상어, 아영은 공룡, 우희는 판다, 가은은 호랑이, 막내 수빈은 젖소 모양의 잠옷을 입어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따뜻함을 느끼고 싶다면 '수면 잠옷'

사진 속에는 포근해 보이는 흰색 꽃무늬 잠옷을 입은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쯔위의 모습이 담겼다. 핑크색 수면 잠옷을 입은 걸그룹 아이오아이 멤버 최유정과 김도연 또한 가장 편안한 복장이지만 빼어난 미모를 뽐냈다. 트로트 가수 홍진영은 토끼가 그려진 귀여운 홈웨어 위 수면 안대로 포인트를 주었다.



#편안함을 원한다면 '트레이닝복'

박수진은 머리를 단정히 묶고 특히 우월한 신체 비율과 애플힙을 강조한 트레이닝복 패션을 뽐냈다. NS 윤지는 탱크톱에 트레이닝복 하의 차림으로 홈웨어를 자랑했다. 군살 하나 없는 탄탄한 몸매가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보아 역시 긴 머리를 풀어헤친 채 핑크빛 색상의 트레이닝 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섹시함을 어필한다면 '란제리 잠옷'

배우 김희정은 자다가 일어난 부스스한 머리와 란제리 룩으로 남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전 리듬체조 선수 신수지 역시 침실을 배경으로 하얀색 란제리 잠옷 의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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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진=tvN 방송 화면, 해피페이스 엔터 제공, 장나라 SNS, 이준기, 강소라, 태연, 트와이스, 홍진영, 박수진, NS 윤지, 보아, 김희정, 신수지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