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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 코인 파우치 개발을 담당한 스타벅스 푸드개발팀 김선홍 파트너  제공 | 스타벅스코리아

[스포츠서울 최신혜기자]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신년 상품인 ‘로고 코인 파우치’가 출시 5일만에 완판되는 깜짝 성과를 올렸다고 8일 밝혔다.

로고 코인 파우치는 스타벅스의 코인초콜릿 6개가 들어 있는 인조가죽으로 된 동그란 파우치로, 금색과 은색 두가지 형태로 구성됐다. 코인 초콜릿은 원래 스타벅스에서 5개 한 묶음으로 틴 케이스에 넣어 판매하던 상품으로, 고객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아 온 상품 중 하나였다. 스타벅스는 2017년을 맞이한 기념으로 리뉴얼한 로고 코인 파우치를 전체 5만개 특별 제작했다.

이 상품은 급작스럽게 입소문을 타면서 출시 일주일도 안된 지난 6일, 전국 매장에서 전부 소진되는 사태를 맞이했다. 1월 첫 주 현재, 스타벅스 내에서 단일 푸드 상품으로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으로 기록됐다.

실구매자들은 이번 로고 코인 파우치가 동전 지갑이나, 이어폰 케이스 등으로 활용할 수 있어 실용성이 높다며 주목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품에 대한 아이디어 개진부터 개발,판매까지를 총괄 담당한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카테고리 푸드팀의 김선홍 파트너는 “코인 초콜릿 틴케이스를 많은 고객분들이 이어폰이나 반지, 귀걸이 등을 담는 케이스로 재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신년을 맞이해 복주머니 콘셉트로 5만개 제작한 한정 수량으로, 동일 상품을 재출시할 계획은 없지만 향후 생활 속 아이디어들을 살린 제품과 소품들을 보다 많이 개발·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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