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도깨비' 이동욱은 과거의 김민재였다. 이동욱은 자신이 지은 죄를 모두 알게 되면서 죄책감에 오열했다.

13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에서는 자신의 과거를 다 알게 된 저승사자(이동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김신(공유 분)은 저승사자에게 "너가 왕여다"라고 알려줬다. 하지만 저승사자는 과거의 어떤 기억도 떠오르지 않아 고통스러워했다.

그러던 중 저승사자는 기억이 돌아왔다. 과거 왕여였던 그는 "그 누구도 나를 사랑하지 않았구나. 그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하였다"며 탕약을 더 가져오라고 말했다.

탕약에는 독이 들어있었고, 왕여는 "한 번에 끝내자"라며 자살을 선택했다.

그렇게 자신의 과거를 모두 알게 된 저승사자는 사후 600년의 죄를 다 돌려받았다. 추후 지시가 있을 때까지 가지고 있던 능력도 다 정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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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tv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