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현기자] 영화 '아바타'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속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30일(이하 현지시간)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미국 '데일리비스트'와 인터뷰를 통해 '아바타' 속편에 대해 언급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최근 '아바타5'의 각본을 완성했다. 8월부터 주요 배우들을 불러 '아바타2'의 모션 캡처 촬영을 시작한다. 그때부터 매우 바빠질 것 같다"며 "'아바타2'에만 비중을 두는 것이 아니다. 2편과 3편, 4편, 5편 모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제임스 카메론은 한 연예 매체와 인터뷰에서도 "복잡한 시뮬레이션이 '아바타' 속편의 핵심이다"라며 "우리가 상상하는 모든 것들을 스크린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아바타' 시리즈는 2018년 2편, 2020년 3편, 2022년 4편, 2023년 5편이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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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바타'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