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갈비뼈 부상으로 방송 활동을 최소화한 방송인 박소현이 라디오에 복귀한다. 복귀 첫날 게스트로는 태연이 나선다.
6일 SBS 측 관계자에 따르면 박소현은 이날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이하 '러브게임')을 정상적으로 진행한다.
소속사 관계자 역시 "본인의 복귀 의지가 강하다. 복귀 의지가 강하고 몸 상태도 좋아져서 크게 문제가 있지 않는 한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러브게임' 복귀를 알렸다.
박소현은 지난달 13일 집에서 넘어지는 사고로 갈비뼈가 골절돼 휴식을 취해왔다. 이에 '러브게임'은 버즈 민경훈, 개그우먼 박나래 등의 스페셜 DJ로 채워졌다.
박소현이 3주 만에 '러브게임' 안방마님으로서 복귀를 알린 가운데 오늘 게스트는 그룹 소녀시대 태연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28일 첫 솔로 정규 앨범 '마이 보이스(My Voice)'를 발표한 태연은 지난주부터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박소현은 '러브게임' 말고도 SBS '세상에 이런 일이', MBC every1 '비디오스타' 등을 진행 중인데, 이 프로그램 역시 건강이 회복되는 대로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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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