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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조성경기자] 배우 박소담이 정우성-이정재 품에 새 둥지를 틀까.
복수의 영화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적시장에 나온 박소담이 아티스트 컴퍼니 행을 타진하고 있다. 박소담은 데뷔 때부터 함께 한 카라멜이엔티와 지난 달 계약이 만료되면서 여러 기획사들과 접촉을 하며 새로운 소속사를 알아봤다. 한 관계자는 “박소담이 자신의 역량을 더욱 키워줄 수 있는 회사들을 찾아오다가 최근 아티스트 컴퍼니로 마음을 굳혔다”고 전했다.
아티스트 컴퍼니는 지난해 정우성과 이정재가 공동으로 설립한 배우 매니지먼트 회사로, 고아라부터 하정우, 염정아 등에 이어 최근 배성우까지 영입하면서 다양한 개성과 연령대의 배우들을 두루 섭렵하는 등 규모를 키우고 있다. 여기에 충무로 블루칩 박소담까지 가세하기로 해 스타군단으로서 더욱 사세를 확장하게 됐다.
FA대어였던 하정우에 이어 배성우, 그리고 박소담까지 줄줄이 아티스트컴퍼니를 선택하는 이유는 뭘까. 한 영화 관계자는 “최근 이적한 배우들을 보면 하정우, 배성우 등 모두 영화계에서 좋아하는 인물들이다. 회사에서 특별히 신경 쓰지 않아도 작품 의뢰가 들어오는 배우들다. 그런 점에서 배우들은 아티스트컴퍼니는 새 회사이기는 하지만, 스타들이 모여있는 회사로서 서로 윈-윈할 수 있다고 보는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나 아티스트 컴퍼니 측은 스포츠서울에 “박소담 영입과 관련해 논의한 바 없다”고 밝혔다. 박소담의 측근도 “전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된지 얼마 되지 않아 이제 새 회사를 알아보는 중이다. 결정된 곳이 없다”고 확인했다.
한편, 박소담은 영화 ‘검은 사제들’(2015)로 지난해 청룡영화제 여우조연상을 타는 등 영화계에서 떠오른 스타로, 지난해에는 KBS2 ‘뷰티풀 마인드’와 tvN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등으로 안방극장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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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