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라인업 포스터 s

[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EDM 페스티벌인 ‘2017 서울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이하 월디페)이 최종 라인업과 타임테이블을 발표하였다.

이미 마데온(Madeon), 앨런워커(Alan Worker), 자우즈(Jauz), 제드스데드(Zedsdead), 익시전(Exiciosion) 등 세계 정상급 디제이/프로듀서들이 포함된 출연진이 발표되어 화제가 되었던 ‘월디페’는 이번 국내 출연진 발표로 역대급 라인업을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최종 라인업에 추가된 국내 디제이/프로듀서로는 펑키한 그루브를 만들어내는 준코코(Juncoco), 국내 댄스 뮤직씬(scene)의 대표 디제이 인사이드코어(Insidecore), 테크노 프로듀서이자 드럼 앤 베이스 플레이어인 바가지 바이펙스써틴(Bagagee Viphex13), 펑크, 소울, 올드스쿨을 기반으로 트렌디한 사운드를 들려주는 반달락(Vandalrock), EDM씬(scene)의 핫 아이콘인 맥시마이트(Maximite), 에이케이(AK), 숀(Shaun)이 뭉쳐 결성한 트리스타즈(Threestarz), 해외 유수의 EDM 페스티벌에 초청을 받고 있는 레이든(Raiden)이 추가되었다. 또한 묘(Myo), 사이드킥(Sidekick), 플래쉬핑커(Flash Finger), 프란츠(Frants), 가렌즈(Garenz) 등 총 28개의 디제이/프로듀서가 추가되었다.

국내 아티스트 s

또한 최종 라인업과 함께 각각의 스테이지 별 타임테이블이 발표되었다. 메인 스테이지인 월드 스테이지에서는 반달락, 준코코, 레이든 등과 함께 앨런워커, 마데온, 제드스데드, 자우즈 등 해외 디제이/프로듀서 등이 공연을 펼친다. 특히 5월 14일 일요일에는 세계 최대의 페스티벌 기획사인 네덜란드 Q-Dance 의 엔딩쇼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

또 다른 스테이지인 드림 스테이지에서는 AC 슬레이터, 파티 페이버, 보져스, 술탄+셰퍼드를 비롯하여 프란츠, 플래쉬 핑거 등 한국을 대표하는 디제이/프로듀서들이 무대에 오른다. 그리고 국내 디제이/프로듀서 가운데 가장 활발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킹맥(Kingmck)이 진행하는 ‘킹맥 프레젠트 오프 셋 스테이지’가 무대에 올라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외에도 디제이 크루(crew)들의 배틀이 진행되는 무인 스테이지는 기존의 공연들과는 다른 컨셉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월디페’만의 유니크한 스테이지인 사일런 디스코는 무선 헤드셋을 이용하여 음악 소리가 외부에서는 들리지 않아 관객들에세 특별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7WJDF_Time Table_SAT

2017WJDF_Time Table_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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