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황철훈기자]무더운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원하고 낭만적인 여름밤을 만끽할 수 있는 특급 호텔가 이색 명소를 찾아봤다.

콘래드 서울 ‘버티고’

9층에 위치한 루프톱 바는 탁 트인 공간에서 아름다운 도심 야경과 라이브 밴드가 어우러져 이색적이고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버티고에서는 칵테일, 맥주, 와인 등 각종 주류와 함께 호텔 셰프가 준비한 다양한 그릴 요리 및 스낵류를 즐길 수 있다. 아이스크림 등 디저트 메뉴도 새롭게 추가했다. 운영시간은 월~목요일은 오후 3시부터 자정까지이며, 금요일은 오후 3시부터 새벽 1시까지, 토요일에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새벽 1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자정까지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더 그리핀’

호텔 가장 높은 층 11층에 위치한 더 그리핀의 테라스는 보물 1호 흥인지문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가 파노라마 펼쳐진다.

최근 코리아 컵 우승자인 레오 바텐더가 올해 야심차게 시그너처 칵테일 서울 셀렉션을 선보이며,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서울 셀렉션은 동대문, 광화문, 서울 N타워, 경복궁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시그너처 메뉴로 한국의 전통주를 베이스가 된 칵테일로 더 그리핀에서만 만나 볼 수 있다.

비스타 워커힐 서울_시그니처 보타닉 가든 ‘스카이야드(SKYARD)

●비슷하지만 더 좋아요= 비스타 워커힐 서울 ‘스카이야드(SKYARD)’

4층 야외에 위치한 시그니처 보타닉 가든 ‘스카이야드(SKYARD)’는 세계적인 플랜트 헌터(Plant Hunter) 니시하타 세이준의 국내 첫 큐레이션 프로젝트 작품으로, ‘비스타 워커힐 서울’의 자연친화적인 면을 나타낸다.

스카이야드는 투숙객 전용으로 진정한 웰니스(Wellness)를 생각하고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이다. 고생대 고사리과 나무 ‘딕소니아’와 다양한 식물 정원, 한강 전경을 바라보며 즐기는 풋 바스(Foot Bath), 테라스 바를 포함하여 스카이야드 이용객을 위한 지압길, 요가 데크 등 건강 산책길로 구성됐다.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 호텔 ‘터치 스카이 루프탑 바’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 20층에 위치한 터치 스카이 루프톱 바는 인천 송도의 유일한 야외 루프톱 바로 송도 국제도시의 야경과 서해안의 아름다운 전망을 모두 즐길 수 있다.

터치 스카이 루프톱 바는 와인과 칵테일, 샴페인, 위스키, 꼬냑, 세계 맥주 등 다양한 주류 및 스낵 메뉴을 제공한다. 특히 9월30일까지 진행하는 BBQ 페스티벌은 무제한 바비큐 뷔페와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맛볼 수 있다. 이외에도 4인 이상이 사전 예약 시 와인 1병 무료 제공 및 페이스북 댓글 이벤트를 진행하여 BBQ 뷔페 이용권 4매를 선물로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터치 스카이 루프탑 바 운영시간은 일~목요일은 오후 6시~자정까지, 금~토요일은 오후 6시 ~새벽 1시다.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 ‘어반 테라스_친친 프로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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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메리어트 2층에 위치한 야외 테라스, ‘어반 테라스’는 여의도 공원과 서울교가 한 눈에 펼쳐지는 탁 트인 조망을 자랑하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이다.

어반 테라스 내 진행되는 ‘친친 템포 프로모션’은 빛나는 별빛 조명과 파라솔 아래 바비큐 메뉴의 저녁 식사와 함께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프라이빗한 공간이 마련되어 가족 모임, 기업 회식, 소규모 파티 등을 갖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7~9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우천 시, 라이브러리로 대체된다.

켄싱턴 제주 호텔 ‘스파티’

성인전용으로 운영하는 ‘스카이피니티’ 풀은 루프톱에 위치해 제주의 풍광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망과 시설을 갖춘 야외 수영장이다.

수영장 옆, 샴페인 바 ‘클럽 하우스’는 매일 밤 흥겨운 풀사이드 파티로 젊은 2030 세대들의 핫 플레이스.

매일 밤 레지던스 디제이가 가장 트렌디한 하우스 뮤직을 선보이는 루프톱 디제잉 파티다. 올 4월1일부터 선보이고 있는 스파티(sparty)는 스파+파티(spa+party)와 스카이피니티 풀+파티(skyfinity+party)의 의미를 담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시간은 매일 오후 8시30분부터 10시까지 투숙객 대상으로 진행되며 가격은 1인당 3만원.

켄트호텔 루프톱

●아이 캔트 슬립=광안리 최고의 전망을 자랑하는 켄트호텔 루프톱 ‘스카이덱’

켄트호텔 by 켄싱턴은 지난해 5월 부산 최초 마린 부티크 콘셉트로 오픈한 신규 호텔로 15층에 위치한 루프톱 ‘스카이덱’은 광안리 바다와 광안대교가 한 눈에 펼쳐지는 최고의 전망을 자랑한다.

스카이덱에서는 낮에는 최고의 전망과 함께 시그니처 칵테일 또는 애프터눈티 세트를 즐길수 있고, 밤에는 화려한 야경과 함께 로맨틱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광안대교를 한눈에 감상하며 무제한 생맥주 파티를 즐길 수 있는 ‘문라이트 비어 파티’ 프로모션은 9월30일까지 진행한다. 올해는 켄트호텔 셰프가 직접 만드는 바비큐 플래터도 추가로 선보인다.

루프탑바 운영 시간은 매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며, 우천시는 15층 라운지에서 진행한다.

롯데호텔 서울 ‘쿨팝스’

●매울땐 쿨피스, 더울땐 쿨팝스=롯데호텔서울, ‘쿨팝스’

롯데호텔서울은 10월31일까지 유러피언 스트리트 카페 콘셉트의 도심 속 휴식공간 ‘쿨팝스(Cool Pops)’를 운영한다.

커피, 에이드 등의 무알코올 음료와 더불어 맥주, 와인, 칵테일까지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올해 새롭게 추가된 메뉴인 크런치 웨지 감자(1만 5천원)와 카프레제 샐러드(2만 1천원)가 눈길을 끌고 특히, 새우튀김과 해산물 롤(2만1000원)은 롯데호텔서울 업스케일 뷔페 레스토랑 라세느(La Seine) 조리장의 강력 추천 메뉴다.

망고빙수(1만2000원)와 달콤한 팥빙수(9500원)도 선보이는 쿨팝스의 운영시간은 오후 12시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며 기상 조건에 따라 영업 시간은 변경된다.

포시즌스호텔 서울 ‘비어 앤 버거’ 프로모션 진행

●‘비버’의 사계=포시즌스 호텔 서울, ‘비어 앤 버거(Beer & Burger)’ 프로모션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15층 야외 가든 테라스에서 9월30일까지 ‘비어 앤 버거(Beer & Burger)’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비어 앤 버거’ 프로모션은 도심 속 전경이 한 눈에 펼쳐지는 가든 테라스에서 총 5가지 종류의 버거 메뉴와 함께 수제 맥주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꾸민 것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 초가을까지 즐길 수 있다.

버거 메뉴는 호주산 소고기에 체다 치즈, 스모키 베이컨 등을 넣어 만든 ‘오스틴 텍사스 스모크 하우스 버거(Austin Texas Smoke House Burger)’, 양고기 패티에 루콜라와 토마토를 넣은 ‘마라케시 버거(Marrakesh Lamb Burger)’, 삼겹살과 김치에 한국식 바베큐 소스로 만든 ‘서울 버거’와 ‘클래식 버거’까지 다양한 지역의 특징을 담은 버거들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가든 테라스에서 햄버거와 함께 시원한 수제 맥주들을 맛볼 수 있으며 매주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후 6시~10시까지 운영한다. 모든 버거의 가격은 2만8000원이며, 수제 맥주 가격은 1만원부터.

그랜드 하얏트 서울 ‘풀사이드 바비큐’

●남산 위에 저 바베큐, 낭만을 두른듯=그랜드 하얏트 서울, 이국적인 야외 다이닝 ‘풀사이드 바비큐’

풀사이드 바비큐는 여름 기간(5~9월)에 한정하여 야외 수영장 종료 후 선보이는 야외 뷔페 레스토랑이다. 에메랄드 빛 야외 수영장과 서울의 멋진 야경을 즐기며 로맨틱한 저녁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풀사이드 바비큐는 신선한 샐러드, 구운 야채, 볶음밥과 수프 등이 제공되는 애피타이저 스테이션, 참숯 그릴에서 구워내는 다양한 그릴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메인 스테이션, 제철 과일, 아이스크림, 케이크와 쿠키 등 디저트 스테이션으로 구성했다. 와인, 샴페인, 생맥주 등 함께 다양한 음료도 구비하고 있다.

풀사이드 바비큐는 9월말까지 매일 오후 6시30분~9시30분까지 진행하며, 우천시에는 폐장된다 단, 7~8월은 오후 7~10시 운영한다. 이용 가격은 주중(월~목) 8만8000원, 주말 및 공휴일에 9만8000원이다. 무제한 음료 이용 혜택이 포함된 패키지는 12만8000원.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 ‘별비치 가든’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이하 ‘해비치’)는 오는 10월까지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야외 정원에서 다양한 음료와 주류를 즐길 수 있는 ‘별비치 가든’을 운영한다.

별비치 가든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하며 이국적인 제주의 야경을 감상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칵테일과 맥주, 와인뿐 아니라 주스, 에이드 등 다양한 음료와 주류 등을 제공하며, 간단한 다과 및 안주 류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2인 기준 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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