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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방송인 이경규가 ‘정글’ 첫날 밤 생존지 이탈을 시도했다.

오는 30일 오후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 편에서는 후발대가 첫 번째 밤을 맞는 모습이 방송된다.

이경규는 지친 몸으로 비박까지 해야 하는 막막한 현실을 마주하고 당황한다.

잠자리를 바라보며 깊은 한숨을 내쉬던 이경규는 “스태프 중에 나랑 비슷한 사람 없냐”며 자신과 체격이 비슷한 제작진을 찾아나섰다.

자신을 대신해 하룻밤을 보낼 ‘대리 비박자’를 구해 자신의 옷을 입혀 대신 재우겠다는 작전이었던 것. 이경규의 대리 비박 작전은 성공했을까?

정글 사상 처음으로 ‘대리 비박’을 시도한 이경규의 모습은 30일 오후 10시 SBS ‘정글의 법칙’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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