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주먹쥐고 뱃고동’이 오는 12일 시즌을 마친다.

SBS 예능 ‘주먹쥐고 뱃고동’은 지난 4월 15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김병만, 이상민, 육중완, 경수진 등 출연자들이 대한민국 바다를 누볐다. 쿡방의 원조 ‘주먹쥐고 주방장(2014)’, 소림사 정복이라는 소재의 ‘주먹쥐고 소림사(2015)’에 이은 SBS의 세 번째 ‘주먹쥐고’ 시리즈였다.

‘주먹쥐고 뱃고동’은 통영 욕지도 편을 마지막으로 이번 시즌을 마무리 짓고 휴식에 들어간다. 이 프로그램의 터줏대감 김병만의 부상으로 종료 시점을 조금 앞당기게 됐다.

‘주먹쥐고 뱃고동’이 시즌2로 다시 돌아올지 새로운 ‘주먹쥐고’ 시리즈가 만들어질지 미정이다.

프로그램을 연출한 이영준 PD는 “앞으로도 ‘주먹쥐고’ 시리즈는 계속된다. 건강해진 김병만과 함께 돌아오겠다. 그 동안 ‘뱃고동’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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