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금경만 인턴기자] 자신들에게 열렬한 사랑을 보내는 바르셀로나 시민들의 슬픔을 위로하기 위해 FC 바르셀로나 선수들이 나섰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 바르셀로나의 선수들은 17일(현지시간) 발생한 바르셀로나 차량 테러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하자 개인 SNS에 애도 글을 올려 희생자를 추모했다.


FC 바르셀로나의 간판스타 리오넬 메시(30)는 검은색 리본이 들어간 바르셀로나 전경 사진과 함께 "사랑하는 바르셀로나에서 발생한 끔찍한 테러의 희생자 가족과 친구들에 위로를 전한다"면서 "어떤 폭력 행위도 거부한다.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메시뿐만 아니라 루이스 수아레스, 안드레 이니에스타, 호르디 알바, 이반 라키티치, 세르지 로베르토, 안드레 고메스 등 FC 바르셀로나 선수들도 개인 SNS를 통해 유감을 표했다.


용서할 수 없는 테러로 큰 슬픔에 빠진 바르셀로나를 향한 선수들의 애도에 바르셀로나 시민들은 고마움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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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리오넬 메시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