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포토] KIA 양현종, 7이닝 1실점! 포수 리드가 좋았어~!
KIA 선발 양현종이 15일 광주 NC전에서 3-1로 앞선 7회 2사 1,2루 위기에서 박석민을 내야 땅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친 뒤 포수의 리드에 화답하는 제스처를 취하고있다. 광주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KIA 투수 양현종(29)이 둘째 아들을 얻었다.

양현종의 부인 라헬 씨는 23일 오전 10시 53분 광주광역시 광산구 W여성병원에서 몸무게 2.9kg의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다.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

지난해 성탄절에 임신 사실을 알게 된 후 태명을 ‘산타’ 로 지어 부르던 양현종 부부는 아직 아이의 이름을 짓지 않았다.

지난 2015년 12월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는 양현종은 “건강한 아들을 낳아 준 부인에게 정말 고생 많았고,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면서 “건강하고 밝은 아이로 키우면서, 두 아이의 아빠로서 가정과 그라운드에서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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