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재유기자] 애니메이션 기법을 활용해 정지 이미지를 화려하고 역동적인 영상 이미지로 변모시키거나 기업 및 브랜드 이미지를 입체적으로 전달하는 모션 브랜딩이 각광받으면서 ‘빅처’(대표 이은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이곳은 차별화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자랑하는 3D 모션 그래픽 디자인 전문 스튜디오이다. ‘빅처’에서는 창의력이 뛰어난 모션 그래픽 디자이너들이 기존 브랜드 아이덴티티(BI) 디자인에 영상적인 아이디어를 결합시켜 활용성이 높고 다양한 매체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영역의 모션 그래픽 기반 영상을 기획·제작한다.

이와 아울러 관련 콘텐츠를 개발하고 모션 브랜딩에 관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경우에 따라 트렌드에 부응하는 변화 패러다임을 선제적으로 제시하며 클라이언트의 니즈를 충족시킬 만한 최상의 결과물을 창출하고 있다.

빅처 이은우 대표
빅처 이은우 대표

그 결과 ‘아우디 A8 런칭 쇼’, 최근 리뉴얼 된 KBS 2TV의 채널 디자인 프로젝트 등을 성공리에 완수해 호평을 받았고, K-디자인 어워드(K-DESIGN AWARD) 및 DAA(DesignAwards.Asia) 수상, 영국의 BASS AWARDS 수상(Bronze)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를 계기로 이은우 대표는 ‘아시아 디자인 어워드’ 심사위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는 디자인 전문 교육 기관인 ‘VDAS’(Visual Design & Art School) 출신의 디렉터이다. 프리랜서로 활동하면서 로고 및 어플리케이션 UI 디자인, 뮤직 비디오 제작, 클럽 브이제잉(VJing), 미디어 파사드, TV 광고 등 넓은 스펙트럼의 프로젝트를 진행해 명성과 입지를 다졌다.

창의적인 모션 그래픽 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 대표는 “영상 문법으로 의미를 전달하는 모션 그래픽은 영상 예술 분야의 꽃”이라면서 “빅처가 창립 1년 만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리고 있으나 한국을 대표하는 모션 그래픽 디자인 스튜디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술 혁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표명했다.

whyja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