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학교 2017' 김세정과 김정현이 핑크빛 러브라인을 그렸다.


4일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학교 2017'에서는 라은호(김세정 분)과 현태운(김정현 분)이 사랑을 속삭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현태운은 라은호의 자전거를 수리해줬다. 그러면서 현태운은 "너 나 없으면 어떻게 살려고 그러냐? 너 은근 손 많이 간다"고 말했다.


라은호는 "너 없이도 살아야 할 순간이 올 텐데"라고 말했고, 현태운은 "뭘 그렇게 섭섭한 소리를 하냐"며 당황해했다.


그러면서 현태운은 "알지 나 지구력 엄청 좋은 거. 앞으로 너 나 같은 남자 못 만나"라고 언급했고, 라은호는 "약속 꼭 지켜라"고 답했다.


한편, '학교 2017'은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kjy@sportsseoul.com


사진ㅣKBS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