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야구 선수 류현진과 배지현 아나운서의 결혼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발언 또한 주목받고 있다.


류현진은 지난 2013년 12월 출연했던 MBC 예능 특집 '코리안 몬스터'에서 이상형 발언을 해 눈길을 끈다.


해당 방송 진행자들은 류현진에게 "결혼 계획은 없냐"며 이상형을 물었고 "내조를 잘 하는 여자가 좋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이에 "'구암 허준'의 현모양처 다희(박은빈 분)같은 여자를 말하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류현진은 당황하며 "그분이 아니라 내조 잘하는 여성이 이상형"이라고 말했다.


한편, 13일 배지현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류현진 선수의 시즌 경기가 끝나는 시점 이후 결혼하는 것을 전제로 연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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