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여자 사람 친구, 이른바 여사친이 갑자기 공공장소에서 속옷을 벗는다면?


지난 16일 방송된 여성 라이프스타일채널 OnStyle 예능 프로그램 '바디 액츄얼리'에서 방송된 몰래카메라가 화제다.


노브라 패션에 대한 대한민국 시선을 다룬 이날 방송에서는 일반인 남성을 대상으로 '이성 친구가 노브라로 나타난다면?'이라는 주제로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녀는 실험 대상남으로 선정된 '남사친' 앞에서 연신 속옷이 불편하다며 바람을 잡은 후 화장실에서 속옷을 벗고 나타났다. 그는 벗은 속옷을 꺼내 탁자 위에 올려놔 남사친을 당황하게 했다.


몰래카메라가 종료된 후 실험남은 "편하다면 노브라 패션도 이해한다"면서도 "여자친구가 그렇게 하겠다고 하면 말릴 것 같다"라고 실험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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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OnStyle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