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방송인 이상인이 득남했다.


18일 이상인 소속사 나눔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상인의 아내가 지난 15일 아들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미모의 11세 연하 아내가 재조명받고 있다.


이상인은 지난 8월 3일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아내의 사진과 함께 달달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화제가 됐다.


그는 "백화점에서 행사를 진행하다가 아내를 처음 봤다. 짧은 대화를 나눴는데, '이 사람이랑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명함을 주고 헤어지게 됐다"라며 아내와 처음 만났던 일화를 전했다.


이어 "그런데 아무래도 연락이 오지 않을 것 같았다. 행사 관계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백화점을 뛰어다니면서 아내를 찾았다. 이 사람을 놓치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아내를 찾아 장모님께 양해를 구하고 정중하게 연락처를 받았고, 그렇게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말해 부러움을 샀다.


한편, 이상인은 지난 1996년 KBS 1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KBS2 예능 프로그램 '출발 드림팀', SBS 드라마 '야인시대' 등을 통해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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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