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배우 김수현이 군 입대를 앞두고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수현은 2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김수현입니다. 입대 전 짧게나마 인사드리고 갑니다"라고 시작하는 심경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서 그는 "늘 저를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몸 건강히 잘 다녀오겠습니다. 모두들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라고 글을 끝맺었다.
앞서 김수현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복수의 언론을 통해 "배우 본인이 조용히 입대하기를 원한다. 구체적인 입소 장소 역시 공개하지 않는다. 당초 알려졌던 논산훈련소는 아니다"며 "함께 입소하는 다른 입소자들에게도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함이다. 양해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20일 밝힌 바 있다.
김수현은 날짜는 공식적으로 밝히고 장소는 비공개로 하면서 깔끔한 입대를 위한 강한 의지를 보여왔다.
한편, 김수현은 23일 오후 21개월간 군 생활의 첫발을 경기도 파주의 한 신병교육대에서 내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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