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모델 수주가 평소 속옷을 잘 입지 않는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
2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수주가 게스트로 출연해 모델들에 대한 편견에 대해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수주는 "출장을 갈 때 살색 속옷이나 티 팬티, 누브라 등을 챙기는 편"이라며 "평소엔 운동복 안에 아무것도 입지 않는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모델들은 직업병처럼 브래지어를 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며 "가슴이 워낙 없어서"라고 재치 있게 덧붙였다.
'직업병이냐'는 질문에는 "아무래도 옷을 많이 입는 직업이다 보니 평소엔 편하게 입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다른 모델들도 브래지어를 잘 안 한다"고 해 오만석을 당황하게 했다.
남자 모델들의 시선에 부담을 느끼지는 않는지에 대해선 "아무렇지 않게 벗는 모습을 자주 보다 보니 서로 관심이 없다"며 "나도 남자 모델들에게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고 말했다.
사진ㅣtv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