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배우 홍종현이 비인두암 투병 중인 김우빈의 근황을 전했다.


홍종현은 최근 데뷔 10주년 기념 인터뷰를 진행 중이다. MBC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이후 휴식기를 가진 홍종현은 조만간 차기작을 선택하고 연기자로서 더 큰 날갯짓을 앞두고 있다.


이런 가운데 모델 시절부터 함께한 배우 김우빈에 대한 근황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김우빈은 지난 5월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태다. 지난 7월 1차 항암 치료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홍종현은 "기사가 나기 전 통화했을 때도 심각한지는 몰랐다. 몸이 안 좋다는 건 알았지만 그래서 놀랐고 미안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투병 생활 중 만난 적은 없다. 연락은 했는데 많이 좋아지고 있는 것 같다. 괜찮다고 하더라. 건강해져서 함께 작품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김우빈과 홍종현은 과거 '모델 어벤저스'라 불리며 비슷한 시기에 연예계로 데뷔했다. 2011년 방송된 '드라마 스페셜 - 화이트 크리스마스'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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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