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그룹 JYJ 박유천과 결혼한다고 알려진 황하나 씨가 자신의 SNS에 의문의 남성이 들어간 영상을 또 게재해 그 이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황하나 씨는 26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딱지 그날. 울 송화가 너무 잘 찍어줘서 포샵 할 필요도 없잖아. 두 번째 병맛은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 어느 순간 샴페인 병이 비어있음 ㅋㅋㅋㅋ"이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의문의 남성과 함께 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의문의 남성 한 명과 황하나 씨가 등장한다. 영상 속 남성은 황하나 씨의 무릎에 손을 올리는가 하면 황하나 씨에게 직접 먹을 것을 먹여주기도 했다.
앞서 황하나 씨는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딱지 파는 중이었는데 우리 송화가 몰카 찍고 있었데요. 참 맘에 든다"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해당 영상을 올린 바 있다. 그러나 며칠 지나지 않아 또 올리면서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하고 있는 것.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황하나 씨의 무릎에 손을 올린 의문의 남성이 박유천이 아니냐고 추정하고 있다.
황하나 씨는 그간 자신의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해왔다. 지난 19일에는 "디즈니랜드"라는 짤막한 내용의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린 바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화려한 레이스가 달린 상의와 치마를 입고 청순가련한 매력을 발산하는 황하나 씨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백옥 같은 피부와 또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해 인형 비주얼을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그간 '미키'는 박유천을 '미키'의 여자친구 '미니'는 황하나를 의미해온 것을 근거로 들며 두 사람의 애정에 문제가 없음을 시사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황 씨는 지난 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들 잘 지내고 계시죠?"라고 시작하는 내용의 글과 함께 한 개의 영상을 올리며 SNS 활동 재개를 선언했다.
당시 게시물에서 그는 "요 계정 말고 다른 계정들 전부 다 저 아니에요. 속상해요. 제 지인들한테까지 댓글 남긴다고 저 인척하면서.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다른 SNS는 전혀 안 해요. 넘 오랜만이라 어색한데 가끔 인사하러 올게요"라고 전했다.
사진ㅣ황하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