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이제 진짜 '별들의 전쟁'이 시작된다.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 팀들의 16강 대진이 모두 확정됐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14일 오후 8시(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 위치한 UEFA 본부에서 2017~2018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추첨식을 진행했다.


레알 마드리드와 파리 생제르망, 첼시와 FC 바르셀로나 등 굵직굵직한 조편성이 이뤄졌다.


그래도 국내 축구 팬들은 역시나 '손세이셔널'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에 관심이 쏠린다. 토트넘은 세리에 A 전통의 강호 유벤투스와 8강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맞대결 상대가 모두 확정된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은 2018년 2월부터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경기에 돌입한다.


▲ 2017~2018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유벤투스 FC VS 토트넘 홋스퍼


FC 바젤 VS 맨체스터 시티


FC 포르투 VS 리버풀 FC


세비야 FC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VS 파리 생제르망


샤흐타르 도네츠크 VS AS 로마


첼시 FC VS FC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VS 베식타스 JK


wayne@sportsseoul.com


사진ㅣUEF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