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혁 권이슬
‘페이커’ 이상혁과 OGN 권이슬 아나운서가 한정판 페이커 재킷을 입고 다정한 모습으로 화보 촬영에 응했다.

[스포츠서울 김진욱기자] ‘페이커’ 이상혁과 롤 여신 역할을 담당했던 OGN 권이슬 아나운서가 색다른 만남을 가졌다.

글로벌 e스포츠 브랜드 마케팅 전문 기업 슈퍼플레이(대표 이관우)는 29일 SK텔레콤 프로게임단 T1(이하 T1)의 ‘페이커’ 이상혁과 OGN 권이슬 아나운서가 함께한 촬영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는 슈퍼플레이의 2018년 ‘1호’ 신제품과 관련된 것으로 이상혁의 ID ‘FAKER’가 새겨진 한정판 재킷과 관련된 것이다. 해당 신제품 재킷은 업그레이드된 프리미엄 제품으로 전 세계 한정수량으로 1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고급스러운 소재를 활용하고 패키지의 디테일을 살리면서 소장가치를 한층 높여 e스포츠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SUPERPLAY_페이커X권이슬 촬영현장공개 (2)
‘페이커’ 이상혁과 OGN 권이슬 아나운서의 슈퍼플레이 화보 촬영 현장.

공개된 이상혁과 권이슬 아나운서의 화보도 관심을 모은다. 최고 LoL 선수로 꼽히는 이상혁과 한때 롤 여신으로 불리며 인터뷰를 담당했던 권이슬 아나운서는 자주 볼 기회가 있어 친근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정작 인터뷰 시간 외에는 개인적인 만남을 가질 시간이 없어 화보 촬영 첫 현장에서는 만남에서는 매우 서먹서먹한 분위기였다고.

하지만 금방 현장에 적응하면서 남다른 케미를 보여주었다. 특히 권이슬 아나운서가 적극적으로 리드하여 현장 분위기가 매우 훈훈했다는 후문이다.

슈퍼플레이 측은 “e스포츠를 대표하는 이상혁과 OGN의 대표 아나운서 권이슬 씨와 함께 촬영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2018년 슈퍼플레이 첫 신제품을 팬들에게 조만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jwkim@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