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개통령' 강형욱이 결혼 7년 만에 득남했다고 밝혔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반려견 전문가 강형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강형욱은 반려견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눈 뒤 자신의 아들 이야기를 꺼냈다. 7년 만에 2세를 얻은 것. 이름은 주운이다.
그는 아이의 이름에 대해 "아내와 함께 쇼핑센터를 갔는데 주차할 곳이 없었다. 아내와 이름을 뭐로 지을까 얘기하는데, 차가 빠졌다. '주차 운이 너무 좋은 거 아니냐'는 얘기를 하다가 아이 이름을 '주운'이라고 짓게 됐다"라고 다소 황당한 계기로 아들의 이름을 지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아이 이름의 뜻은 아무도 모른다. 방송에서 처음 얘기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내는 한국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수잔 엘더 씨로 반려동물 훈련소 보듬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ㅣ강형욱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