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최민지 인턴기자] 배우 이정진이 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이유애린과 열애를 인정했다.


이정진 소속사 엔터스테이션 관계자는 11일 복수의 매체를 통해 "이정진이 이유애린과 7개월째 열애 중이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인들과 모임에서 인연을 맺었고, 지난해 6월경부터 교제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열애 인정과 함께 이유애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슈퍼모델 출신인 이유애린은 174cm의 큰 키를 자랑하며 '모델돌' 나인뮤지스로 2010년 가요계 데뷔했다. 래퍼로 활약하다 지난해 6월 전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되며 팀을 떠나 현재 홀로 활동 중이다.


연예계 대표 금수저로도 꼽힌다. 아버지가 로펌 대표이며 슈퍼카 2대를 보유했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지만, 이에 대해서는 지난해 MBC every1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아버지는 로펌대표가 아니다. 사업을 하신다"며 "슈퍼카 한 대는 내 소유지만, 다른 한 대는 친구의 차를 빌려서 잠깐 탔던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는 만큼 운동을 즐기기로 유명한 이유애린은 평소 수영과 근력운동, 발레 등 다양한 운동을 소화하는 일상을 SNS를 통해 공개하기도 했다. 승마와 피겨스케이팅도 섭렵했으며 최근엔 이정진을 포함해 프로 선수들과 골프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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