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베트남 저가항공사 비엣젯이 '비키니 쇼'로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9일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비엣젯은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한 베트남 대표팀이 탑승한 특별기 안에서 '비키니 쇼'를 벌였다.


모델들은 통로를 걸어 다니며 포즈를 취했고, 박항서 감독을 비롯해 대표팀 선수들과 사진을 찍었다.


해당 사진이 온라인에 퍼지자 네티즌은 지나친 상술이라며 비난했고, 문제가 커지자 비엣젯은 사려 깊지 못한 마케팅 전략이었다고 사과했다.


한편, 비엣젯은 비키니 차림의 모델을 담은 2018년도 달력을 제작해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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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