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황금 같은 주말, 힐링 예능 프로그램을 책임지는 미남-미녀 스타들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효리네 민박2'의 윤아와 특별 게스트 박보검, 그리고 '윤식당2' 박서준이 주인공이다. 이들은 인기예능의 시즌2에 투입돼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4일 첫방송한 JTBC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2'에서는 새롭게 민박집 오픈을 준비하는 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소녀시대 윤아, 배우 박보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윤아와 박보검 효과인지 전국 시청률 8.0%(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로 JTBC 역대 첫방송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방송된 '효리네 민박' 첫 방송 시청률(5.8%)보다 2.2% 높은 수치다.
제주도의 겨울 풍경으로 시작해 눈을 맞으며 행복해하는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이들과 호흡을 맞출 새 직원인 윤아가 등장했다. 윤아는 다양한 요리는 물론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에도 능하고 운전도 잘하는 '만능' 직원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박보검은 3일 동안 단기 아르바이트생으로 출연해 마당에 널려 있던 빨래를 들고 옮기고 세탁실에 앉아 윤아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돼 대감을 높였다. .
'효리네 민박2'에서 윤아와 박보검이 맹활약했다면 '윤식당2'에서는 박서준이 하드캐리하고 있다. .
박서준은 '윤식당2'의 새 아르바이트생으로 합류해 그간 아르바이트 경험을 십분 발휘하며 다정다감한 직원이자 미리 공부해온 스페인어 실력까지 발휘하는 특급 아르바이트생으로 거듭나며 자연스레 프로그램에 녹아들고 있다.
예능 프로그램 시즌2로 인기몰이 중인 윤아-박보검-박서준의 올해 운세 및 향후 활동에 대해 무속인 노형섭 박사와 역술인 주원이 신점과 사주 철학으로 풀어 전망해봤다.
▶ 무속인 노 박사, 윤아·박보검 "연예계 활동 대박, 연애는 조심", 박서준 "연애운 있지만 짧아"
윤아의 올해 운세를 보면 하고자 하는 것이 거의 다 이루어지며 두려울 것이 없는 운을 지녔다. 많은 양의 일을 소화할 수 있으니 욕심을 갖고 살아보는 것이 좋다.
연애는 굳이 지금 시점은 사양하는 것이 좋다. 스캔들이 날 수 있으니 주의하고 일에 전념하는 것이 좋다. 양력 3, 10월은 운이 너무 좋아 일복이 터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부터 새로 운이 출발하니 최소 3년 동안은 운이 계속 이어져 큰 인기를 누릴 것이다.
박보검의 올해 운세는 '또 한 번의 기적'을 보여준다. 인기에 정점을 보이며 누구 하나 콕 집어 틀린 말을 할 수 없이 완벽하다. 직업적인 운기를 보자면 올해 하는 작품이든 예능이든 하는 것마다 대박이 나며 꿈같은 시절을 보낼 것으로 예측된다.
단 연애는 루머나 스캔들이 따라다닐 수 있으니 개의치 않는 것이 좋다. 특히 4, 7, 12월은 작은 사고나 부상 루머 등으로 구설에 오를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또한 불이나 뜨거운 것은 피하도록 주의한다. 재물운도 좋아 계약이나 문서를 가져도 좋을 시기이다.
박서준의 올해 운세를 보면 상반기에 운이 상승하지만 하반기에 운이 조금 좋지 않은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8, 11월에 구설-시비 등에 엮일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올해 광고 작품 등이 많이 들어오지만 굳이 다 받아들일 필요 없다. 이 중 영화나 드라마 한 개 정도가 좋다. 또한 '윤식당2'의 기운이 너무 좋아 덩달아 운이 따라온 것도 플러스가 된 것으로 풀이된다. 연애 운은 있으나 기간이 짧아 아쉬움이 남는 해가 될 것이다.
▶ 역술인 주원, 윤아 "결과가 썩 좋지 못한 한 해", 박보검 - '향후 2년간은 지금보다 2배 ↑", 박서준 "재물 늘어나고 올해나 내년에 만난 이성과 결혼"
윤아는 여성스러운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실제로는 덜렁거리는 성격으로 올해는 정신없이 바쁘게 보내도 실제로 결과가 썩 좋지 못한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6, 7월에 좋지 못한 소식으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일이 생길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4,5월과 10, 11월에 일에 대한 새로운 소식이 들려올 운이니 혼자 결정하기보다는 회사의 선택에 잘 따르는 것이 좋을 듯하다.
사회적으로는 해맑은 모습을 보이지만 연애에 있어서는 자기중심적이며 개인주의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다. 연애를 하는데 있어 시간이 많이 보내야만 하고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이어야만 연인으로 발전한다. 최소 3~4년 이상 연애를 한 상대와 2022년 혹은 23년에 결혼을 해야만 행복한 결혼을 할 수 있는 운이 들어와 있다.
박보검은 타인에 대한 매너가 뛰어난 성격을 지니고 있지만 일에 대해선 '완벽주의자'에 가깝다. 올해부터 2년간은 이제까지보다 2배 이상의 결과를 나타낼 운이다. 지금껏 활동 영역을 벗어나 다른 나라로 움직이거나 전혀 다른 모습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이게 되는 운을 가지고 있다.
다작을 하게 되는 운이므로 건강에는 위험 신호가 보이기도 할 것이다. 사고가 난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변 사람들의 보호가 필요하다. 2,3월과 6,7월에 일에 대한 운이 크게 들어와 있으며 12월에도 앉은 자리가 바뀔 정도로 일에 대한 좋은 운이 움직이게 된다. 8,9월에는 사고수가 있으니 운전을 조심해야만 한다.
친구로서는 아주 좋은 상대이지만 연인으로 발전하기에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 6, 7월과 10, 11월에 연애에 관련된 운이 있으니 새로운 시작을 하거나 고백을 받게 되는 운이다. 결혼은 최대한 늦게 결혼하는 것이 이별하지 않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할 수 있는 방법이다.
소심하고 의심이 많은 성격인 박서준은 위기 대처 능력이 뛰어나고 사회성이 좋은 성향을 지니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움직임은 많지만 소득은 별로 나타나지 않는 운이었다면 올해부터는 움직임보다는 결과가 좋아지는 운을 보이게 된다. 특히 금전적으로 창고가 가득 차는 운을 가지고 있어 목돈이 움직이는 흐름이라 여러 편의 CF나 영화 계약 등으로 재물을 모으고 늘어나는 운이다. 2, 3월과 8, 9월에 새로운 일에 대한 결정을 하게 되며 고민을 길게 하지 않는 것이 필요하다.
이성에게는 배려가 뛰어나며 유머감각이 뛰어나 상대를 기분 좋게 만드는 성격을 가지고 있어 늘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고 부성애가 뛰어나 상대를 아기처럼 대해줘 한 번 사귄 상대는 박서준을 좀처럼 잊지 못하게 된다. 2,3월과 6,7월에 연애 운이 활발히 움직여 상대를 만나게 될 확률이 높으며 올해와 내년에는 자신에게 기억에 오래 남을(평생 반려자) 정도로 깊은 연애를 하게 된다. 따라서 올해나 내년에 만난 사람과는 결혼을 생각하게 된다.
새해 스포츠서울이 새롭게 선보이는 [★동상이몽]은 대중의 사랑을 받는 스타들의 연애·건강·금전·연예계 활동 등 운세를 비롯, 작품속 배우들끼리의 호흡, 기대작의 흥행 향방 등을 무속인 노형섭 박사와 역술인 주원이 각각 신점과 사주철학으로 풀어보는 코너입니다. 같은 스타(커플)를 두고 두 사람의 다른 해석을 비교해서 보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게 됩니다.<편집자주>
사진ㅣ스포츠서울 DB, JTBC 방송화면 캡처, tv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