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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배우 고현정이 하차한 ‘리턴’이 전열을 재정비하고 촬영을 위한 준비를 재개한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10일 SBS 수목극 ‘리턴’이 이날 오후 대본리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본 리딩에는 하차한 고현정을 제외한 배우들과 PD, 작가 등이 참여할 것으로 알렸다.

이 자리에서 드라마 팀은 제작진과의 불화로 드라마에서 하차한 고현정으로 인해 어수선해진 분위기를 다잡고 파이팅을 다짐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견된다.

대본 리딩 후 본격적인 촬영은 11일 부터 재개한다.

한편 고현정의 후임으로 최자혜 역을 제안받은 박진희가 이날 캐스팅을 수락하고 대본리딩에 참여할지 여부가 관심을 모은다.

박진희는 현재 최자혜 역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턴’ 15~16회는 오는 14일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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